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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야기

인터넷에서 가져온 역이민 관련 글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다 역이민 관련 글들을 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참고하실 정도는 됩니다.

 

1. 지난 11월 20일에 방영한 KBS 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제목입니다.

 

[앵커&리포트] 역이민 급증…국내 ‘동포 타운’에 관심 고조

(원문을 보시려면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58746&ref=A 을 클릭)

 

2. 다음은 지난 9월 2일에 작성된 글로, LA의 미국 이민법 변호사가 작성하여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글로 원문은 http://blog.daum.net/usalawyer/792 에 있습니다. 제목은 ''갈등 공화국'에 역이민 하려면'으로 갈등 공화국인 한국으로의 역이민은 가급적 안 하는 것이 좋겠다는 권고성 글입니다.

 

3.  캘리포니아에 사는 John Han이라는 분이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로 역이민하려는 이유들을 부정적 시각으로 나열하고 있습니다. 글 제목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이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입니다. 원글은 http://blog.daum.net/fatherofsusie/15867536 에 있습니다.

 

지난 11월 21일 KBS 제주 방송의 '제주가 보인다'라는 프로에서 베르나르와 아이린 올리비에 부부를 취재해서 방영했습니다.(제글 'Chez Olivier' 참조)  '제주에서의 인생 2막'이라는 제목인데, 아직 유튜브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혹 꼭 보셔야겠다는 분은 http://jeju.kbs.co.kr/tv/tv_seethejeju_02.html 에 가셔서 가입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러 글들을 소개하는 이유는, 어떤 일이든 어떤 곳이든 동전의 앞뒷면처럼 양지와 음지가 있기 마련이고, 그 양면을 다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선입관이라는 게 있어서, 사고에 균형감각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가르마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한 번 타기 시작하면, 비록 잘못된 방향이더라도 바꾸기 힘든 이유가 있습니다. (제글 '가르마 바꾸기' 참조) 일단 타성에 젖기 시작하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기 때문입니다. (제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제주를 정말 사랑하는 남편(제글 '폴의 제주사랑' 참조)때문에, 일년에 6개월을 제주에서 살게 된 부인은 아무리 해도 제주를 좋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제주의 사투리도 싫고, 바람 부는 제주 날씨도 싫고, 제주의 모든 것을 좋아할 수 없다는 거지요. 네덜란드 출신으로 한국음식을 잘 먹지도 못하는 백인 남편이 좋아하는 제주를 한국인인 부인은 도저히 좋아할 수 없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모든 보편성에는 의외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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