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만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장 살기 좋은 곳 가장 살기 좋은 곳이 있다면 어떤 곳일까? 언제든 따먹을 수 있는 달고 향기로운 열매가 달린 나무들이 있고, 맑은 바다에는 낚싯줄만 드리우면 고기가 잡히고, 어느 곳과 견줘도 될 만한 뛰어난 경치가 있고, 트래픽은커녕 공해나 범죄도 없으며, 추위와 더위도 없는 곳이라면 어떨까?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어 쫓겨난 에덴과 같은 곳 말이다. 2주 전에 KBS 인간극장에서 ‘남태평양의 그 남자’를 여름특집이라는 명목으로 재방영했다. 3년 전 뉴저지에서 감동으로 보았던 프로였지만, 다시 보아도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에덴을 연상케 하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 사는 쉰 살(지금은 53살)의 김도헌 씨 이야기다.(관련글 보기) 그곳의 원주민 여인과 결혼해서 현지의 한국의 해양연구소에서 계약직원으로 일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