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민자가 보는 한국의 총선 정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 은퇴하고 한국에 돌아와 살면서 5년을 살면서, 투표권도 없는 사람이지만 흥미를 갖게 되었다. 세상풍파를 겪고 연륜이 쌓인 탓인지는 몰라도 정치라는 것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삶을 지배하고 결정한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지난 날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2012년 총선에서 MB가 나라를 거의 절단내다 시피해서 다수당이 될 것으로 생각했던 통합민주당은 야권연대에도 불구하고 여당에게 다수당을 내주는 것도 보았고, 그해 말에는 국가정보기관이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여 민주국가라면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며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 뿐인가. 경찰총수가 여권 후보에게 유리한 내용을 수사결과라며 밤 11시에 발표하고, 나중에는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