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졸음운전 30도를 웃도는 지독한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뉴스에서는 지구 온도를 측정한 이래 가장 뜨거운 7월과 8월이라고 한다. 광복절로 이어지는 지난 주말은 물론이고, 고속도로는 피서 인파를 나르는 차량으로 꽉 막힌다는 장면을 전하며 TV 뉴스의 앵커는 처참한 교통사고 장면도 함께 해설한다. 지난 일요일에도 그랬다. 여름을 맞아 서울에서 고향을 방문한 36세의 아들이 두 누나(41, 39세)와 함께 엄마(61세)를 모시고 여수 ‘향일암’에 나들이 가다가, 졸음운전을 하는 화물차(53세)에 받혀 엄마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남매들은 큰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관련기사 보기) 사고가 난 ‘마래터널’을 지난 봄 여수 여행을 했을 때, ‘경주애인’님 부부와 함께 몇 번을 지나간 곳이기도 하다. 지난 달 셋째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