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를 찾는 분들에게 제주는 누가 뭐래도 한국에서는 제1의 관광지입니다. 공항을 나서면서부터 볼 수 있는 아열대 식물인 팜트리와 야자수는, 이곳이 마치 한국이 아닌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처음 집사람이 제주에 가서 살자고 했을 때, '섬'이라서 답답할 것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은 그런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대신 은퇴하는 마당에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의 선택은 했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는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이 글을 쓰려는 목적부터 밝히겠습니다. 제주에 와서 사시라고 권하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달 초에 'NY벙개'님 부부와 '코리'님이 다녀가셨고, 다음 주에도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