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바의 경험 II (2012년 2월 24일) 아침에 서울에서 입원하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지난주 목요일에 입원하고, 지난 월요일에 수술을 했다고 한다. 제거해야 할 종양이 너무 커서 갈비대를 하나 잘라내고 수술을 한 다음 다시 붙였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움직일 때는 아프다고 한다. 워낙 건강한 체질이라 회복이 빠른 편이라고 하니, 다음주 중에는 퇴원을 해서 돌아온다고 한다. 그나저나 내 임무는 생각보다 빨리 끝나게 되었다. 어제 저녁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어린이집 원장 남편이 붙잡는다. 바쁜 일이 없으면 자기네들 회식하는데 같이 가자고 권한다. 2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4살 된 아이들이 수료식을 했고, 1년간 수고한 선생들과 저녁을 하는 자리였다. 원장을 포함한 선생들이 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