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아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칭찬과 격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리더십과 인간경영의 전문가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 가 저술한 책의 제목으로 한국에서는 2천대에 꽤나 유명했던 책이다. 그 책을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바다에서 가장 크고 무서운 동물인 범고래를 수면 위로 3미터나 뛰어오르게 한 것은, 조련사의 칭찬 한마디였다는 기사를 보았다. 믿거나 말거나! 칭찬과 격려에 인색한 시대를 살았다. 초·중·고 12년 동안 선생으로부터 격려나 칭찬을 받았던 기억보다는 비난과 꾸중을 들었던 기억이 더 많다. 몇 안 되는 것을 기억에서 찾아본다. 중학교 2학년 때 집에서 교과서 살 돈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책값을 내지 못한 아이가 되었고, 담임선생님에게 불려갔다. 병환이 있었는지 혈색이 창백하고 큰 키에 비쩍 말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