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조미원 민박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둘레길 - 다섯 길에서 만난 사람, 길에서 헤어지다 올레길을 다니면서는 숙박을 찾을 필요가 없었다. 제주에서는 아무리 먼 곳이라도 차로 한 시간이면 충분했다.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면서 오랜만에 숙박을 찾게 되었다. 민박이나 펜션의 의미와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미국에서 여행할 때는 주로 모텔을 찾았고 출장 가서는 호텔에서 숙박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이번에 ‘지리산둘레길’ 주변의 숙소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았다. - 민박: 현지인들이 집을 개조하거나 증축하여 올레꾼(제주 올레를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나 둘레꾼들에게 숙박을 제공함.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통 식사를 포함하며 일인이면 3만원, 2인이면 4만원을 받는다. 물론 비수기 때의 가격이며, 한여름의 성수기에는 장소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