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굴한 사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굴했던 내 인생 (2013년 9월 8일에 작성한 글) - 일마야, 봉급이 얼메노? 본사에서 과장 노릇 하는 놈이 이따위 밖에 못하나? 뭐, 겨우 2~3억을 절감하겠다고? 네 봉급이 일년에 얼메나 되는데, 연봉 값도 못하면서 유지보수를 하겠다고? 한심한 놈 같으니라구! 부장 오라고 그래! ㄱ소장실은 길다란 회의용 테이블이 입구에서 창쪽을 보았을 때 왼쪽에 위치하고, 테이블 오른쪽 창가에는 티크 색깔의 커다란 책상이, 그리고 그 앞에는 시커먼 가죽으로 된 소파가 티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위치하고 있었다. 당황한 나는 수화기를 드는 소장의 손을 두손으로 감싸 잡았다. 부장에게까지 불똥이 튀겨 견디기 힘든 상황이 오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 죄송합니다, 국장님! 부장님은 부르지 마십시오! 제가 다시 작성해 오겠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