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의 요즘 (2013년 4월 22일) '춘래불사춘' 이라고 하더니 최근 한국이 그렇다. 4월도 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가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강원도와 충청북도에 눈이 왔다고 한다. 어제는 새벽에 운동삼아 고사리 끊으러 나갔는데, 전날에 내린 비 탓인지 손이 시려울 정도로 쌀쌀했다. 한참이어야 할 고사리가 산간에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듯하다. 이상기온 탓이지는 몰라도, 최근 몇 년 사이 이곳 제주의 날씨가 크게 바뀌었다고 제주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고사리장마'라고 4월 초에는 항상 비가 왔었는데, 그것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긴 모든 것이 크게 변했는데, 날씨라고 옛날 같을 수는 없는 것 같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든 엘니뇨 현상이든 간에. 지난 주말, 노가다 일을 했다. 집짓는 곳에서 노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