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福) (2013년 6월 25일) - 아빠, 복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고 몰라보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이렇게 시작한 딸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아이가 일하는 회사에 40대 중반인 사람이 새로 들어왔다. 사업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져서 접고 창고 매니저로 들어왔다. 사업을 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회계를 비롯한 회사업무 전반에 걸쳐 모르는 게 없다. 같이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호흡이 척척 맞아 같이 일하는 게 즐겁다. 몇 달 전에 어카운팅 부서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이 갑자기 그만 두는 바람에 60대 초반인 아주머니가 새로 들어왔는데, 참 현명하고 좋은 분이다. 몇 년 전에 그 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던 분이라 업무를 잘 알고 있었으며 매사에 합리적이고, 모르는 일을 질문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