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화의 여운(餘韻) - 하나 말은 소통의 수단이며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말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며 의사를 소통하고, 소통을 통해서 타인을 알아가고 친구가 되기도 하며 적이 되기도 한다. 대화의 기본이 경청(Listening)이라는 말을, 회사 연수원 관리자 교육에서 처음 들었을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상대의 말을 귀담아 들은 후에야 대화다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까지 더 시간이 필요했다. 경청은 대화의 상대를 존중한다는 기본적인 예절이며, 예의가 지켜지는 대화는 언제나 즐겁고 여운은 오래 간다. 부모 자식 간의 대화, 사장과 종업원의 대화, 교수와 학생과의 대화가 어려운 것은 우월적 지위에 의한 일방적인 소통(One way speaking)이 되기 때문이다. 자식도 종업원도 학생도 하고픈 말이 많은데, ‘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