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 이야기 - 하나 ▲ H 여사의 안내로 방문하게 된 K 사장의 제주별장 집사람이 미장원에서 우연히 만나 알게 된 분이 있어서, 언니, 동생 하면서 서로 연락하고 가끔 왕래하기도 하는 사이가 되었다. 홀로 살고 있는 이 분의 집은 서귀포에서 외돌개로 접어드는 경치좋은 곳에 있는데,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거실에서 보는 한라산 전경이 그럴싸하다. 듣는 바로는 그 근처가 도시 사람들의 별장지대라고 한다. 지난 3월 초, 집사람이 그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며 가자고 하는데, 때마침 다시 제주를 찾은 '주노아톰'님과 연락이 되어 같이 하게 되었다. 점심 끝에 차를 마시고 환담을 한 후, H 여사가 이웃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같이 가도 되는 자리라면서 집구경이나 하러 가기를 권했다. 제주에서 그렇게 좋은 집은 처음 보았다. 아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