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Amour(아무르)' (2013년 1월 1일에 쓴 글) 아무르는 2012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프랑스 영화로 실제 있을 법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늙음과 죽음이 주제로, 실제 1942년생인 감독이 연출하고, 1930년생 남자 주인공과 1927년생인 여자 주인공이 출연한다. 노인들이 스스로의 인생을 연기한 셈이다. 불어는 잘 모르지만, '아무르(Amour)'란 단어가 단순히 'Love'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 같다. 즉 오랜 세월을 같이 한 부부간의 '깊은 정(Affection)'의 의미가 더 짙을 것으로 보인다. 제자의 연주회에 참가하는 등, 순탄하고 평화롭고 고상하기까지한 은퇴생활을 즐기던 음악가 출신의 부부에게 피해갈 수 없는 병이 찾아오면서 삶은 고통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