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과 죽음 (2013년 10월13일에 작성한 글) (묵직한 주제입니다. 이 글은 어떤 분이 보여주신 친구의 이메일을 보고, 저의 상상력을 더한 것입니다. 고등학교 동창인 세 분이 등장합니다. ㄱ분은 한국에서 종합병원을 하는 의사, ㄴ분은 간 이식을 받지 못하면 얼마 살지 못하는 친구 환자, ㄷ분은 미국에서 사업을 하지만 은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ㄷ은 ㄴ과는 졸업 후 계속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는 사이나, ㄱ과는 오랜동안 잊고 지내다가 미국에서 만나 다시 친하게 된 사이입니다.) 잘 지내지? 지난 봄 우리가 만난 것이 40년 만이었나?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면 얼굴도 알아보지 못할 뻔 했네, 그려. 하긴 이제 환갑을 지낸지도 다섯 해가 지났으니 그럴만도 하지. 어쨋든 우리 동창들을 미국에서 만나 부부동반 여행도 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