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직도 한심한 한국 (2012년 11월 27일에 쓴 글) 한국에 돌아와서 살면서 좋은 이야기, 밝은 이야기를 많이 올려야 하는데, 또 그런 사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우울하고 어두운 이야기만 전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 그러나 지난 며칠 여동생과 통화하면서 알게 된 이야기는 한국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글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빠, 내가 사는 아파트가 재개발 한다고 해서 가격이 엄청 올랐어. 6억이 넘어. 현대산업개발에서 재개발하는데 재개발이 끝나면 더 오를 거래. 난 44평 짜리를 신청했는데, 로얄층에 걸렸다. 막내 정한이가 군대 갔다 오면 입주하게 되니까 시간도 딱 맞아. 아이들이 없을 때, 줄여 살다가 아이들이 다 모이면 이사 가니까. 몇 년 전, 미국에서 전화한 동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