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당 1억짜리 드라마 (2012년 12월 1일에 쓴 글) 지난 여름에 본 TV 드라마 '추적자' 이후, 다시 보게 된 드라마가 있다. 한국에서 베스트 작가로 불리는 김수현씨의 작품 '무자식 상팔자' 다. 'jTBC'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특별히 편성한 드라마로 회당 시나리오 작가료가 사상 최초로 '1억'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본 탓이다. 주말 드라마니까 그녀는 일주일에 2억, 한 달에 8억을 버는 셈이니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지 않을 수 없지만, 더 관심을 갖게 한 것은 금년 초 자취방에서 쓸쓸히 죽어간 32살의 젊고 유망한 작가 '최고은'의 이야기가 생각나 오버랩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일부 매스컴에서 보도한대로 '굶어서' 사망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가난' 때문에 죽은 것만은 분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