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자리 찾기 경험 (2011년 11월 3일) 사실 그동안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은 것은 아니었다. 몇 푼 되지도 않는 돈을 받으려고 구속되는 것도 싫기도 했고, 당분간 자유를 누리고 싶기도 했다. 또 제주에 정착하는 시간도 필요했고, 미국을 떠났지만 뒤처리가 필요한 자잘한 일들도 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동안 일자리 찾기를 전혀 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지원센터에 취업자로 등록을 하고 이력서를 제출했었지만, 전혀 연락이 없었다. 집사람이 벼룩시장의 구인광고를 보고 몇 군데 전화를 해보았지만, 대부분 45세 이하에만 기회라도 주어졌다. 몇 군데 구인광고를 보고 이력서를 보내보기도 했지만 한강에 돌을 던진 것 처럼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피아노 학원에서 운전기사를 모집한다는 광고에 연령제한이 없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